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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카의 보랏빛 예술세계/연습과 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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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 일러스트 연습 (on 그림판) 뭐... 그저 코트일 뿐입니다. 예전에 텀블러였나, 이와 똑같은 포즈를 하고있는 연습용 일러스트를 참고해서 그린 걸로 기억하네요.
가로등 + 비 예전에만 해도 축축하다, 차갑다, 냄새난다, 우울하다, 우산 챙기기 귀찮다 등으로 비를 싫어하는 이가 많았죠. (요즘은 다행히 미세먼지 구원의 1인자라 약간 좋은 대접 받고 있지만) 하지만 우리 '비'는, 미세먼지 없던 시절부터 저의 오랜 친구에요. 남들이 다 진심없는 걱정과 위로를 해줄때 함께 나의 우울을 알아주는... 뇌는 없지만 마음은 있는 비. (뭔소리야)
귀염뽀짝한 대학생 (하지만 나는...) K는 공부도 잘해, 춤도 잘춰, 술도 잘마시고, 친구도 많대, 얼굴도 귀엽고, 패션 감각도 좋아, 게다가 소두다? 형편도 넉넉하고, 노래도 나름하고, 게임도 잘한다던데. 스쿠버다이빙 자격증도 있다나. 나는... 이렇지 않지만.
한국 래퍼들을 낙서겸 그려보았다 (pH-1, 행주, 더콰이엇, 코드쿤스트, 키드밀리) [눈갱주의] 저는 사실 힙합은 잘 모릅니다... 그런데 동생이 힙합을 좀 좋아해서, 재미로 같이 쇼미더머니랑 고등래퍼를 보고 했더니 좀 재미있더군요... (이거슨 흡사 남동생이 누나따라 마법소녀물 보다가 중독되는 케이스인거신가...) 특히 마음에 든건 래퍼들이 되게 센 이미지 같아도, 알고보면 그냥 투닥대는 순박한 사람들(?) 이라는 점이 은근 재미있었습니다 ㅋㅋㅋ 암튼. 그래서 동생의 요청으로 대충 낙서겸 그려본 한국의 래퍼들. 코드쿤스트는 프로듀서지만;;; 아무튼요. 먼저 pH-1입니다. 김하온의 첫 앨범 'NOAH'(하온 HAON을 역으로 쓴것)에 수록된 NYLON이라는 곡을 피처링 한 분이기도 하죠. 둘다 랩 벌스에 욕을 쓰지 않는걸로 유명한데, 그래서 그런가 차분하면서도 늦은 밤 가로등길 마냥 톡톡 튀는 예..
자연의 향기가 곧 풍길것만 같은 낙서 제가 거친 선과 강렬한 색, 그리고 자연의 문양을 참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간단히 그려보았습니다.한 석달전에 그렸던가... 그래서 그런지 아직 포토샵에 조금 미숙한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응-지금도 미숙해-)ps.(하야카의 의식의 흐름)저 풀때기(?)의 정체는 뭘까 -> 이삭인건가 -> 아... 이삭토스트 먹고싶다 -> 그런데 바깥은 미세먼지 경보래.... ->우울하다........기승전우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