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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카의 일상과 푸념/진보라빛 푸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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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내원 및 항우울제 한달 복용 후기 by HAYAKA 안녕하세요. 하야카 입니다. 오늘은 꽤나 은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바로 정신건강의학과와 (보통 정신과, 정신병원(...) 등으로 불리죠) 여기서 처방받는 항우울제에 대한 후기 입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 및 다른 마음의 병을 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건 병원간다고 나을게 아냐... 내 의지의 문제지' '정신과 진료비 비싸면 어떡하죠?' '병원가는걸 들킬때 남들이 날 이상하게 볼것 같아 무서워요' '항우울제 평생 먹으면 어떡해?' 이런 걱정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아서 용기내어 글을 써보기로 했습니다. 저는 일단 여름에 덥기로 유명한 지역에 살고 있습니다. 사실 행정구역으로만 보면 큰 도시는 아닌데, 메디컬 건물이 많은 곳이라 다행히 정신건강의학과가 근처 하나 있더라고요. (자세한 병원정..
우울증 환자가 옆에 있다면 제발 이렇게는 하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하야카 입니다. 요즘 좀... 의욕이 없어서 그림도 못그린지 오래네요. 사실 잘 그리지도 못하지만... 만사에 무력감을 느끼는 제가 오늘 갑자기 불현듯 만약 당신의 옆에 우울증으로 힘들어 하는 환자가 있다면 어떻게 해야할지 알려주고 싶었답니다. (엥?) 바로 시작할게요. 제가 조금 그런 증상이 있기도 하고, 주변에서 안좋은 사례를 너무 많이 봐서 스스로 힘들었답니다. 하지만... 제가 심리학 전문가는 아니라 글의 신뢰도가 좀 떨어질수도 있음을 미리 알립니다. 1. 우울증을 가볍게 생각하지 말기 "나 우울증인가봐~", "세상에 안 힘든 사람이 어디있어.", "금방 괜찮아지겠지" 이런 이야기들은 삼가주세요. 진 지 하 게 제 발 하 지 마 세 요 안 하 느 니 만 못 한 얘 기 들 입 니 다 "..
영화 및 애니메이션 리뷰를 하고 싶은데... 저는 개인적으로 뭔가 스포없이 주르륵 느낌만 쓰는 리뷰 보다는 장면 하나하나를 찍어 '방구석 1열'이라는 프로그램처럼 이야기를 들려주는 리뷰를 쓰고 싶더라고요. 그런데... 문제는 제가 보통 tv vod서비스를 이용해 애니메이션 리뷰를 하다보니 스크린샷 캡쳐가 힘들다는 겁니다 ㅋㅋㅋ;;; 리뷰할때마다 뭐 네이버나 그런데서 동영상 결제를 해야하는 것인가? 그것뿐인가!? 그렇다고 불법으로 아무렇게나 돌아다니는 영상을 캡쳐하고 싶진 않아요. 음... 역시 다음에 영상을 볼때는 컴퓨터로 보는게 좋겠군요... (그냥 푸념에 지나지 않는 글이었습니다)
하야카의 그라폴리오 소개글. 어서오세요, 저의 보랏빛 세계로! 저의 닉네임은 하야카(Hayaka). 일본어 스럽게 들리지만, 이세상 어떤 나라의 언어도 아닙니다. 들었을때 가장 상쾌한 기분이 들어서 이런 이름을 택하게 되었는데요. 이름과는 다르게 저 자체는 많이 우울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걱정하진 마세요, 전 우울함을 즐기고 있답니다! 그리고 보라색도 너무너무 좋아하죠. 제가 좋아하는 색은 color="#383770" 이런 계열입니다^^ 청색이 약간 들어가고 채도와 명도가 굉장히 낮은 보라.... 보기만 해도 몽환적인 분위기에 압도당하는 기분이 들지 않나요? 뭐, 아무튼. 제가 제대로 된 미술교육도 받지 않았고 좋은 실력과 장비도 없지만... 그래서 많이 우울하지만... (그놈의 우울타령!) 그것들이 없어도 저의 세계를 표현할 수 ..